선물 옵션의 개념을 이해하려고 최근 이 기사 그 글을 보고 있는 곳이지만, 우연히 발견한 소논문을 읽다가 느낀 점 기록.옵션은 만기일에 정해진 가격에 상품을 매매할 권리를 매매하는 것이다.옵션 구입자의 리스크는 한정되어 있다. 자신이 생각한 방향과 일치하지 않도록 가격이 움직이면 권리를 포기하면 그것으로 되기 때문이다. 반면, 옵션 매도자 위험은 이론상 무제한이다. 천원으로 옥수수를 팔기로 계약을 맺은 옵션 매도자는 다음과 같은 판단을 한다. 옥수수 값이 대체로 900원 안팎으로 움직였다. 가끔 1100~1300원에 팔린 것도 있지만 최근 10년간은 그런 일이 없었다. 올해 작황 전망도 흉작은 아니라고 한다. 1000원에 팔것은 좋은 값이다.대부분은 옵션 매도자의 예측대로 가격이 움직인다. 그러나 갑자기 운석이 미국 대평원의 옥수수 밭에 떨어지거나 갑자기 북한 혹은 일본이 만주 지역의 곡창 지대를 공격하고 대체재인 옥수수 가격이 급등하면 옥수수 가격은 3천원으로 옵션 매도자들이 3천원에 팔 수 있는 옥수수를 1000원에 팔게 되는 큰 손실을 입다. 옵션 매수자는 상품 전체의 가격이 아닌 권리에 대해서만 증거금을 납부하고 거래하기 때문에 이미 몇배의 레버리지를 일으킨 거래를 한 상태에서 급등한 상품 가격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된다.아마 나심·타레브 같은 사람의 바벨 전략이라는 것도 그런 논리 아래 움직이는 투자 전략이라고 이해하고 있다.즉 변동성이 급등하면 옵션은 가격이 상승하고 변동성이 안정되면 옵션은 가격이 하락한다. 1) 변동성 상승→옵션가격 상승→2)변동성 하락(안정)→옵션가격 하락–따라서 옵션의 기본전략은 무지성 옵션매도 혹은 보조지표(이평선 데드크로스 등) 참고로 한 매도전략을 취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전략은 평균 수익을 꾸준히 올릴 수 있다.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나 갑작스러운 급등세로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변동성이 커지면 옵션 매도자는 큰 손실이 발생한다.하지만 그럼에도 기관들은 꾸준한 연평균 수익률을 제공하는 옵션 매도 전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단기간 급등락으로 큰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어쨌든 대부분의 기간 동안 안정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것이 매도 전략이기 때문이다.여기까지가 주린의 해석이다. 하지만 오류가 있을 것이다. 이제 네 개의 파도 끝에 섰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