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까지 먹고 나서 4시 기차 시간 전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논베르크 수도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지도에 논베르크 수도원을 찍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이런 입구가 보입니다.그 계단이 영화 속에 등장했다고 하는데, 그 계단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계단 아래에 패키지 관광객들이 모여 있어서 사진 찍기가 어려웠습니다.수도원 안에 들어가 보면 이런 대성전이 있습니다. 안에서 다른 관광객분들이 나오는 걸 확인하고 안에 잠깐 들어가서 구경을 했는데 안에 아무도 없더라고요. 내부는 시원해서 잠시 앉아서 기도를 하거나 더위를 식히기에 좋았습니다.앞쪽에는 이런 제단과 성모상이 있습니다.밖에 나가서 전망을 촬영하면 이런 모습이 나와요. 이곳이 접근성이 좋은 시내의 고지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야경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낮에 올라왔으니까 이런 사진을이날이 토요일이었는데 대성당 가는 길에 황금공 조형물 근처에 여러 텐트가 쳐져 있고 앰프에서 음악도 나오고 아이들도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주말이라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 것 같습니다.성당에도 입장료 5유로를 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솔직히 여기는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여행 일정에 앞으로도 방문할 성당이 많다면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이 성당은 지하도 볼 수 있는데, 내려오면 이런 식으로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이 계신 제단이 있습니다.게트라이데 거리를 다시 지나 숙소로 이동 후 기차를 타고 뮌헨으로 이동했습니다.세네펠더스트라세 5,80336 뮌헨, 독일 세네펠더스트라세 5,80336 뮌헨, +숙소는 뮌헨 중앙역 근처에 있는 유로 유스 호스텔로 했어요.보통 음바트호스텔과 유로유스호스텔을 많이 이용하는데 조식이 좀 더 잘 나온다고 해서 유로유스호스텔로 선택했습니다. 요금은 6인실 기준으로 3박에 125유로이었습니다.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방은 이런 느낌입니다.커튼은 별로 없었습니다.침대의 위치는 임의로 없는 선착순였는데 제가 체크인 한 때는 2층밖에 빈자리가 없더라고요.저는 1층이 좋은데요방을 좀 평가하고 보면 정말 잠만 자지고 가야 할 곳이라고 생각했다.방 안에 화장실 없어요, 세면대만 2대 있습니다.화장실과 샤워실은 복도에 있는데 남자 샤워실은 한명 샤워실 1개, 두 샤워실 1개씩 있었습니다.헤어 드라이어는 한개뿐이므로 머리를 바로 말려에는 한 사람용 샤워실을 이용하게 됩니다.또 자물쇠와 수건은 모두 유료이기 때문에 스스로 가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물은 0층의 책상에서도 판매하고 있는데 작은 병은 1개 1.5개로, 대병은 1개 2유로입니다.그런데 데스크 담당자가 나에게 물을 주며 수돗물을 마셔도 좋으니 다 마시고 남은 병에 리필을 하고 다니라고 했습니다.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것은… 그렇긴에어컨이 없습니다.독일은 여름이 짧아 좀 참고하겠다는 마인드로 에어컨 없는 곳이 많대요.밤 더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선풍기에 충전기를 만들어 놓고 계속 틀어 놓구 참았습니다.만약 밤의 무더위에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돈이 좀 들더라도 다른 숙소를 알아내는 것을 추천합니다.체크인 후에는 독일에 왔으니 맥주는 꼭 마셔야 합니다. 그래서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양조장 호프브로이 하우스에 왔어요. 여기는 할 말이 많지 않아요. 여행하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장소 1위였어요. 그 이유는 다음 번에 쓰도록 하겠습니다.맥주까지 마시고 마리아 광장까지 한 바퀴 돌아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