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은 북한에서 시작해 철원과 연천, 포천에 걸쳐 있다. 중학생의 과학시간에 배운 기억도 멍하니, 무려 신생대 4기(대체 언제야;; 약 50만년전~12만년전이라고 함)에 화산폭발로 형성된 지형. 제주도의 상징이 뭐가 있잖아, 검고 구멍투성이인 석현무암. 강줄기를 따라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가 무시무시하다. 자연 경관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 지질 공원으로 선정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지질공원으로 미적 가치, 과학적 중요성 및 고고학적·문화적·생태학·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을 말한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세계지질공원망(Global Network of National Geoparks) 회원으로 등록되어 4년마다 심사를 받게 된다. – 네이버 지식백과 –
3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각 시군마다 한탄강 관련 관광 행사와 명소를 활용한 이벤트 관광지 행사가 개최된다. 면적과 지질명소는 포천>연천>철원 순이다. *포천-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비둘기낭폭포, 아트밸리 *연천-재인폭포 *철원-고석정, 직유폭포
서론이 길었지만 오늘 포비와 함께 다녀온 곳은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한 한탄강 얼음 트레킹 페스티벌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
태봉대교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 522-11
나비에 태봉대교를 찍었구나. 코스는 직탕폭포~태봉대교~송부엌~은하수교~마당바위~내대양수장~승일교~고석정~합수지·순담대교까지 8.5㎞(부교 3.3㎞·강변도 5.2㎞)에 달하며 편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5천원 철원 상품권 줌
강 위에 부표를 다리처럼 띄우기
모든 코스가 강 위를 걷는 것은 아니다. 다행이다… 요철이 있어서 하늘하늘 걷기에 좋지 않다. 주변 경치가 너무 좋은데 내 발만 보고 걷게 돼 ㅠㅠ
첫번째 그늘집(?)
첫번째 그늘집(?)자세히 보면 눈조각 궁예인 ㅎㅎㅎ관광객 아주머니관광객을 위한 포토스팟www포비랑 둘이서 ㅋ고석정에서 바라본 한탄강고석암고석정은 철원 9경 중의 하나인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한탄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높이 약 10미터의 기암의 양측 사이에 구슬처럼 맑은 물이 돌고 흐른다.고석정은 신라 진평 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세우고 고석정과 명명했다면서 이 정자와 고석 바위 주변 계곡을 모두 고석정다고 한다.지방 기념물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 왕이 고려 때는 고려 충숙왕이 찾아와서 놀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석정이 더 유명해진 이유는 조선 시대 명종 때 임꺽정(임·쿡 존?-1562)의 배경지로 알려진 뒤부터다.https://me2.do/5WBv3Ki8고석정 핑크뮬리 꽃밭이 유명해서 작년 가을에 왔는데 그 고석정이 이거인 줄 지금 알았다고 한다.쉬엄쉬엄 걷고 또 가끔 먹어서;; 하다보니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앞으로 1.8km 정도 달려야 완주할 수 있는데 흐리고 눈이 내려 고석정에서 멈췄다. 각 코스 지점마다 주차장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 편리하다. 30분에 1편 정도 운행. 축제는 1/21까지이지만 수상길은 3월까지!#철원한탄강 #한탄강트래킹 #한탄강주상절리길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고석정 #철원관광지 #한탄강관광지 #한탄강얼음트래킹축제,한탄강수상길,한탄강셔틀버스